부끄러운 자작시 하나 촛불 부끄러운 자작시 하나 촛불 촛불. 하나는 외로워.둘은 의지가 되요. 셋이면 속삭이게 되고. 여럿이 모이면. 거대한 촛불.물결이 되지요. 촛불 하나. 촛불 둘. 촛불 셋.촛불물결. 나 하나. 너 둘. 우리 셋. 우리모두. 하나의 촛불이. 바람앞에 꺼질라면. 멀리서 또다른 바람 불어와.바람도 촛불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/시 2025.06.01
저녁에 읽는시 정희성 시인 - 길 : 평생에 죄나 짓지 않고 살면 좋으련만 그렇게 살기가 죽기보다 어렵구나 feat - Nothing Else Matters by Metallica 정희성 시인 보성고등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으로 재직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문강에 삽을 씻고 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시 입니다 그동안 시나 수필 등 인문학쪽으로 관심을 갖지못하다가 나이가 들어 시를 접함으로 속에 있는 화를 내리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/시 2024.03.30